1. 세상에 대한 간략한 정보

 

-세상의 이름은 "아첸" 이다.
-세상은 하나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륙은 바다가 둘러싸고 있다. 바다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상의 가운데에는 하늘을 받친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산이 있다. 이 산을 "하늘받이" 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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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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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첸은 총 8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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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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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숲지대와는 별개의 신성한 영역으로 치부한다. 아첸의 한가운데에 있다.

-산 중턱에 커다란 호수가 있다. 호수의 이름은 '태초의 생명'으로, 이곳에서 뻗어나온 물줄기는 농경지대와 관광지대에서 강을 이룬다.

-혼돈이 봉인되어있는 공간이자 최초의 에리몰렛이 태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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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받이 주변 숲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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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받이와 이어진 평지의 숲지대이다. 작은 동물들과 평범한 식물들이 자란다.

-북쪽 숲의 규모가 가장 크며, 북쪽 숲은 늪지대와 이어져 있다.

-수인들이 선호하는 거주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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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부 늪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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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첸의 북부에 존재하는 늪지대. 바다와 이어져 있다.

-물고기의 수인 등 물 속에서 생활하는 수인들은 대부분 이 근방에 고향을 두고 있다.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동식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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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동부 농경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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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생명에서부터 뻗어나온 강물이 지대를 가로지르고 있다. 너른 평야 지역.

-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농경지가 발달해 있으며 각종 작물들을 재배한다.

-엘프들과 인간들이 선호하는 거주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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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부 초원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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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대 바로 아래쪽으로, 강이 없어 물이 풍부하지 않은 평야 지역이다.

-풀밭과 선인장으로 뒤덮여 있다. 방목지이며 이 지역에는 농장이 발달해 있다.

-인간들과 엘프들이 선호하는 거주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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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부 관광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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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받이에서 내려온 강이 초원지대와 관광지대의 경계선이다. 강은 관광지대에 포함된다.

-큰 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만의 이름은 '하늘의 만'이다. 만의 물은 맑고 깨끗하며 하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다. 낮에는 구름이 떠 있는 바다를, 밤에는 별과 달이 떠 있는 바다를 볼 수 있다.

-관광지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팅커들이 선호하는 거주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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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부 상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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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받이의 아랫쪽에서부터 시작된 강줄기가 지대 전반으로 뻗어 있다. 강을 통해 물건을 운송하기에 배가 발달되어 있다. 더불어 각 구역 중 가장 많은 수의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상업이 발달되어 있다.

-팅커들과 수인들이 선호하는 거주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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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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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로 이용되며 각 지역을 잇는다. 아첸 외의 국가는 없기에 무역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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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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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첸은 단일국가로, 국가명은 세계의 이름과 같다.

-초기에는 에리몰렛들이 국가를 통치했으나, 세계가 안정된 이후에는 그 통치권을 다른 이들에게 넘겼다.

-각 종족별 대표가 모여 국가의 중대사항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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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대표 선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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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 가장 신임이 두터운 자. 7년에 한 번 추천과 투표를 통해 대표가 결정된다. 선한 자, 유명한 자, 재치있는 자 등 대표의 성격은 다양하다.

●요정 : 장로들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자로, 장로들이 선출. 장로들은 일반 요정들에 의해 선출되며, 10년마다 바뀐다.

●수인 : 가장 강한 자. 3년에 한 번, 대표에게 도전할 수 있는 경기가 열린다.

●팅커 : 가장 기발한 물품을 만들어내는 자. 5년에 한 번씩 팅커들의 발명품 경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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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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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지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며, 그것은 개인의 권리이다. 다른 누구도 그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법 제 5조항)

 

 

1. 창조신(안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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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아첸을 만든 신.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창조신의 이름은 '안트론'으로, 고어로 세계를 만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단이 있으며, 상업지대나 관광지대와 같은 문물이 발달한 지역에서 종교적 의미가 부여된다. 관광지대의 곶에 그 신전이 있다. 안트론 교단이라고 널리 불린다.

 

 

2. 태초의 에리몰렛(통칭 모두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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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처럼)종교단 같은 것은 없다. '태초의 에리몰렛이여, 우리들을 보살펴 주소서' 와 같은 수호신적인 의미를 가진 대상이다. 가장 대중적인 신적 존재.

태초의 에리몰렛이 잠든 하늘받이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

신격화된 존재에서 단순한 감사의 대상까지 믿음과 선망의 정도는 다르지만 싫어하는 이는 없다.

각 지역을 여행할 때 에리몰렛임이 증명되면 대우받기도. 때문에 자신이 에리몰렛이라고 속이는 자들이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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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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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농경지대와 늪지대, 초원지대 등 자연이 발달한 곳에서 종교적 의미가 부여된다. 이름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늘의 (여)신, 땅의 (여)신' 과 같이 자연 그 자체가 신격화되는 경우.

종교단은 없고, 제천제와 같은 제사의 방식으로 모셔진다.